푸들 아이 키우고 있는데 시중에 판매하는 사료 샘플부터 구입까지 스무여가지 넘게 먹여봤습니다.

좋아라고 먹는 사료 없었어요. 전부 배가 고프니 먹는다는 느낌? ㅠㅠ

거기다가 아토피, 알러지 피부질환이 있어서 닭,오리,돼지,소는 일단 무조건 안먹이려고 하다보니 사료의 폭이 더더욱 좁아지더군요.

세달전쯤부터는 금사료라고 불리는 지X픽 사슴고기 사료를 1키로에 5~6만원 주고 사먹였는데 무시무시한 기호성을 자랑한다던 평들이 넘쳐나고 사슴고기라 알러지도 안심되겠다 싶어 구입하고 먹였었지만 그 기호성도 2달을 못가더라구요.. ㅠ 처음엔 꽤 잘먹길래 그래 이정도면 성공이다 했는데 이젠...... 또 배가 고파야 먹는 지경.... ㅠ

그래서 또 사료 폭풍 검색... 더이상 줄 사료는 없다고 생각하던중에 수제사료가 번뜩 생각이나 찾아보다 해팡에 오게됐어요.

어제 사료 도착하고 어제 오늘 기존 먹던 지X픽 사료와 섞여 먹여본 결과........

해팡 사료만 골라 먹습니다~!!!!

캔 조차 가리던 대박 입짧은 아이에게 이런 기호성은 저에게 정말 감사할뿐이라는.. ㅠㅠ

1살나이에 수술 두번해야했던 약골중에 약골인 아이라 뭐든 잘먹어줘야는데 사료를 너무 안먹어 걱정이였거든요..

이렇게 잘 먹어주니 그저 감사할뿐이네요.. ㅠㅠ

혹여나 질려서 또 안먹는 상황이 올까하는 염려에 양고기 다 먹고 나면 연어와 번갈아가며 먹여볼까합니다.

더 좋은 상품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