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료를 워낙에 안 먹는 강쥐라...

밥먹이려고 별 짓을 다했어요

사냥본능을 자극해 한알씩 멀리 던져주거나

저나 부모님 동생들이 대신 사료 뺏아먹을 것처럼 연기해서 먹게하거나

억지로 몇알 입에 밀어넣거나 해서 지금까지 키웠어요...ㅠ

기호성 좋다는 기성 사료도 다 먹여봤고, 생식도 했어요...

생식 첨엔 잘먹더니 생식도 안먹기 시작해서

새로운 걸 찾다가 이번에 수제사료를 주문하게되었어요

3개 세트장바구니에 넣었다가

그래도 혹시 안 먹을지 몰라 한개만 주문했습니다.

첨에 뜯어서 밥그릇에 주니까 정말 간식먹듯이 차비차비 흡입하더라구요

잘먹으니까 얼마나 예쁘던지ㅠ

생식값 대느라고 허리가 휘는 줄 알았는데

수제사료는 기호성 좋으면서, 생식보다 훠얼씬 저렴하고

왜 해피팡팡을 지금에야 알았는지....ㅋㅋ

다음 주문땐 세트로 주문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