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에 울 강아지 생일파티 해주려고 23일날 케이크 발송해주십사 했는데

월요일날 아침에 갑자기 택배가 온다는거에요

조회해보니 해피팡팡 저는 당연히 케이크인줄 알고

앗 발송메세지 못보시고 그냥 토요일날 보내셨나? 하고 있었는데 수제사료 당첨이었다니>_<

전 이벤트 신청해서 당첨된적이 삼십년가까이 살면서 딱 한번이었기 때문에

기대조차 안하고 있었는데ㅠㅠ

월요일부터 기분이 엄청 좋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두박스나 왔네요?

실수로 두박스 보내신건가....?;

사료가 많아서 놀랬어요~

평소에 블로그도 안하고 사진도 거의 안찍고 후기같은것도 남긴적이 별로 없어서

비루한 솜씨지만..ㅠㅠ 그래도 감사 마음 전하고자 후기 남깁니다~

제가 밥주는 냥이는 새벽에만 다녀요 그래서 새벽에 일어나서 밥주러 갑니당

동네에 좋은 분들이 더 많지만 고양이한테 이유없이 해코지하려는 아저씨들이 몇명 있거든요

그래서 새벽에 밥주는게 좀 졸립긴해도 마음은 훨씬 편해요ㅠㅠ

근데 새벽에 냥이 사진을 찍으려니 플래시터뜨려야하고 터뜨려도 사진 상태도 안좋고,ㅠㅠㅠ

제가 사진을 못찍는 이유도 있지만..ㅠ 암튼 새벽에 찍은 냥이사진 두장도 같이 올려요~

사료먹는걸 찍을려고 했더니 왜이렇게 싫어하는지....ㅠㅠㅠ

밥먹는데 귀찮게 해서 싫어하나; 먹는사진 찍는걸 실패했어요ㅠㅠ

암튼 다른소리지만 올해 강아지를 키우기 시작했어요

처음 키우는거라 강아지사료를 사보는것도 처음 간식이나 장난감같은걸 사는것도 다 처음이었죠

그래서 첨엔 잘모르고 다 거기서 거기겠거니 하고 아무 간식이나 구매했었어요

받아보고 엄청나게 실망했죠.. 정말 쓰레기같은 간식이었어요...

여기서도 구매해보고 저기서 구매해보고 가격이 좀 더 나은것도 구매해보고 국산간식도 구매해보고

그래도 많이 나아지는건 없었어요

괜찮은 것도 있었지만 대부분 쓰레기같은 간식에 실망하고 상처받고 그냥 버리기 일쑤였죠..

이런걸 파는 사람들은 그냥 돈벌이로만 생각하나보다 하고 속상해했어요

근데 이번에 해피팡팡을 늦게 알게됐죠

케이크를 검색하다가..

수제사료,간식이라고 써있어서

좀 다를까? 생각은했지만 여태 구매했다 실망한적이 많아서 구매는 망설이다 일단 케이크만 사봤어요

케이크 받기전에 이벤트로 고양이 사료를 받고 오늘 아침에 케이크도 받았구요

좋았어요 포장도 깔끔하고 꼼꼼하고 사료나 간식 상태도 좋고 케이크에 덤으로 주신 쿠키도

깔끔하니 강아지도 좋아하고..

이제 간식 여기서 사야겠네요

무엇보다 길냥이 사료도 후원해주시고 둘러보니 이런저런 좋은 일도 많이 하시는것 같아

아, 여기는 돈벌이로만 생각하시지 않는구나 마음이 좋아졌어요

앞으로 해피팡팡에서 안심하고 구매할수 있을것 같아요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