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10살이 되다보니 여기저기 안아픈곳이 없더라구요.
요근래엔 생각지못했던 종양까지 생겼고 그 종양이 악성종양이라는 판단,
시한부선고를 받아 하늘이 노래지는 느낌이었습니다.
그 암이 난치병이라도 어떻게든 강아지의 건강을 회복시켜주고
암으로 인한 고통, 암성장을 막고자 가장 기본이 되는 식단을 바꿔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강아지의 식탁에서 필수적이라고 생각했던 육류 고기를 과감하게 빼버리고
대신 영양만점 연어로 대체해야겠다 싶어서 선택했습니다.
저의 느낌상일지 몰라도 예전 고기를 먹이던 때와 달리 강아지의 눈이 초롱해지는 것 같았습니다.
스티븐잡스와 같은 암으로 저혈당 쇼크가 올 수 있는데 저혈당으로 인한 발작 횟수로 줄어들고
그 주기또한 길어짐을 느낍니다.
어쨋든 강아지가 조금이나마 활력을 되찾은 느낌이 힘이 납니다.
그런김에 재주문 들어갑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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