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사료를 먹여봐도 일절 입도 안되던 저희집 딸내미가
이 오리고기는 잘먹네요.. 처음에는 닭고기, 양고기를 이용했었습니다만,
닭고기, 양고기는 길어야 열흘이나 갈까.. 결국엔 다른 견주에게 넘기고
혹시나 싶어서 양고기를 주문했는데.. 다행히도 조금씩 먹더라구요..
이전꺼와 양고기 사료를 비교해보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양고기 사료가 색깔도 진하고, 냄새도 훨씬 고소하니.. 이전꺼보다
고기도 많이 들어간 것 같고.. 그래서 먹는게 아닌가 싶더라구요
수제사료만 먹여서 괜히 입만 고급스러워 진건 아닌가 싶지만..
잘 먹는 모습에 흐뭇하고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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